수소모빌리티+쇼 신기술·신제품 우수기술상 시상식
날짜 : 2020-07-03
작성자 : 관리자
조회 : 37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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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오롱인더스트리·삼정이엔씨, 수소모빌리티+쇼 우수기술상 수상 - 수소모빌리티+쇼 신기술·신제품 우수기술상 시상식 - - 수소모빌리티 부문 ‘코오롱인더스트리’, 수소충전인프라 부분 ‘삼정이엔씨’ 수상 ① 코오롱인더스트리,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연료전지용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 ② 삼정이엔씨, 수입에 의존하는 수소충전용 냉각기 국산화에 성공 (2020.7.3. 경기도 고양) 코오롱인더스트리의 ‘연료전지용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’, 삼정이엔씨의 ‘수소충전용 냉각기’가 ‘제1회 수소모빌리티+쇼’의 우수기술로 선정됐다. ◆코오롱인더스트리,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연료전지용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 수소모빌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연료전지용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는 자체 보유한 중공사 멤브레인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차와 협력 개발을 통해 2013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. ※ 중공사 멤브레인 : 수분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특수 화학섬유 ※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 : 선택적 투과소재를 활용한 수분제어장치,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 현재 현대차의 모든 양산형 수소전기차(투싼ix, 넥쏘 등)에 수분제어장치를 독점 공급중이며, 평창 동계올림픽 셔틀 수소전기버스에도 공급한 바 있다. 개발난이도가 높아 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만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.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, 주택용, 건물용, 발전용, 지게차 분야까지 공급을 확대하고 있고, 2025년 이후 세계시장 점유율 50% 이상을 목표로 한다. ◆삼정이엔씨, 국내 기술로 개발해 전국 충전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수소충전용 냉각기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삼정이엔씨의 수소충전용 냉각기 ‘H₂ STATION CHILLER SYSTEM'은 수입 냉각기의 한계로 꼽히는 잦은 끊김으로 인한 충전시간 지연, 충전량 미달(75%) 등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. 퀵쿨(Quick Cool) 스타트방식으로 냉각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인버터펌프를 장착, 충전 대기시간도 줄였다. 또 외기·충전온도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온도편차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현재 전국 20여개의 수소충전소에 납품 중이다. 정만기 위원장은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“수소모빌리티+쇼 같은 기술전시회는 참가기업들이 각자 보유한 뛰어난 신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해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, 이를 통해 다른 업체들도 참여 의지를 다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”며 “아직은 첫 행사라 미약한 부분이 많지만, 많은 참여와 관심이 이어진다면 수소분야에서는 수소모빌리티+쇼가 미국의 CES를 능가하는 기술전시회가 될 수 있을 것”이라 말했다. 코오롱인더스트리 이광진 FCM 사업팀 팀장은 수상소감에서 “이번 전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, 막전극접합체, 고분자 전해질막을 소개하는 자리”라며 “특히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는 2025년 세계 시장점유율 50%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막전극접합체, 고분자 전해질막도 세계 메이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 ※ 고분자 전해질막 : PEM, 수소 이온을 이동시켜주는 소재 삼정이엔씨 김승섭 대표이사는 "수소충전소에 들어가는 냉동장비에서만큼은 대한민국에서 1등으로 안전하고 하자 없이 완벽하게 납품 및 운영을 하고 있으며,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겠다"고 말했다. 한편, 이번 수상식은 수소산업을 리드할 신기술 및 신제품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수소모빌리티+쇼조직위원회가 준비한 행사로, 학계 및 연구기관 등의 외부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. <끝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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